첫 구매인데 우체국 실수로 물품이 유실되고 열흘만에 재발송받은 상품..

사실 홈페이지 구매후기들을 보며 '아, 저렴하니 그런가..?' 라며 기대는 전혀 않고 있었습니다.

후기에 부정적 글들이 넘쳐나도, 비지떡만큼 생물을 저렴하게 파는 곳은 없으니까..

근데 배송을 뙇 받고 너무도 커다란 박스에 깜짝 놀라고..

개봉을 하면서 두번 세번 연달아 놀랐네요..

일일이 하나하나 개별 포장에 아이스박스만 세개!

많이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세상에..!

실지렁이 따로 아이스박스, 냉동먹이 따로 아이스팩과 아이스박스, 생물 따로 핫팩과 아이스박스..

포장비도 전혀 안 받고는 물품별로 포장비 받아대는 타 업체보다 훨씬 꼼꼼한 포장에 상태도 너무 훌륭~

실지렁이 양이나 신선도에 대해 부정적 의견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받아보고나니 양은 정말 이걸 다 어쩌나.. 하게 만드는.. 기재된 판매양보다 실제 받아본 양이 더 많은 것 같고..

손톱만큼의 양도 폐사없이 싱싱하게 잘 도착_

냉동먹이는 채 녹지도 않았고, 생물 역시 단 한마리의 폐사도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정말 정말 대만족_

포장비도 안 나올텐데..

정말 저렴하고 꼼꼼한 비지떡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