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스치로플 박스를 뜯는 순간 놀랐습니다.
냉동탑차로 상품이 전송된듯 물이 차가와서 그리고 새우를 보니 별로 움직이지도 않아서
가슴이 덜컥 했습니다. 타회사로부터 초여름에 다 죽은 새우를 받은 기억이 떠올랏습니다.
가만히 보니 새우들이 모기장그물망을 붙들고 있는것을 보고 아 살았지만 온도때문에 그렇구나
생각하고 온도가 너무 차가와서 가온어항에 봉지째 넣어도 온도변화가 너무 급할것 같아
방 실내온도에 1차 적응시킨다고 1시간 두었다가 23도 어항에 봉지째 넣어서 입수온도 맞춤을
시도했습니다. 작은게 반절이상이지만 무럭 무럭 잘 크기를 기대하며 어항에 넣었더니 금새 수초위로 뛰어올라
쌩쌩하고 돌아다닙니다.